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건 드라마 때문인 것 같다.
티파니 탕과 라진은 2011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촬영하면서 만났고, 처음으로 스캔들이 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2013년 두 사람은 'X'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촬영장에서 나진이 탕옌을 잘 챙겨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캔들은 다시 퍼졌다. 친구 사이였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 2014년 나진 주연의 '뷰티 메이드'가 방영됐을 때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소문도 돌았고, 나진은 탕옌팡 아버지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2015년 두 사람의 세 번째 합작품인 '캐럿 러버스'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
2016년 <아가씨>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자주 친밀한 접촉을 나누었고, 언론에는 호텔에서 손을 잡고 방을 공유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같은 해 '화려한 영' 제작발표회에서도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루머일 뿐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같은 해 탕옌의 생일을 맞아 나진차이는 웨이보에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화려한 영' 촬영 중 서로의 사랑을 인정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진장가의 캐릭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