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황윤링 작곡: 황윤링, 종흥민
하나둘씩 뻗어나가는 산
하나둘씩 떠도는 구름
한쌍의 Deep Eyes
1분마다 지나가는 인생
영화를 잇달아 움직이며
팝송을 잇달아
한 문장 한 문장 다정한 말
하나씩 잊혀지겠지
지나고 천천히 잊혀지겠지
한 방울씩 차 안으로 흘러들어가
한걸음 한걸음 시간여행
p>기쁨과 슬픔을 반복하며
마지못한 이별의 풍경
추억이 돌고 돌아 노랗게 하나씩
테이블을 하나씩 떠나가다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번쩍임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
< p>지나가고 잊혀질 것이다피아노가 쇼팽의 이별을 노래하다
그날 밤 나는 너와 함께 있기로 했다
라디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멜로디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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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오랜만에 생각나겠죠
바람과 비를 뚫고 나와 함께 걸어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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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이 지나도 같은 하늘
그리운 무지개는 더 이상 그릴 수 없다
다큐멘터리 <잊혀진 시간>의 엔딩 테마는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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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시간'은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을 주제로, 집에서 치매노인과 함께 여러 가족을 둘러싸고, 오늘날 사회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한 단면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