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는 몸무게가 약10-12kg 이고 몸 길이는 45-55cm 입니다. 머리가 납작하고 코끝과 귀가 짧으며 목이 짧고 굵고 꼬리가 짧으며 사지가 짧고 굵고 발톱이 강하여 발굴에 적합하여 동굴에 자주 산다. 등 털은 단단하고 촘촘하며 밑부분은 하얗고 근단은 짙은 갈색, 털은 뾰족한 흰색, 옆면은 흰 털이 많다. 머리에 세 개의 흰색 종모가 있다. 뺨 양쪽에 하나씩, 코끝에서 정수리까지 하나씩. 턱뼈, 목, 복부, 사지는 모두 갈색이다. 오소리는 울창한 숲, 무덤, 황량한 산, 시냇물과 호수, 산비탈, 구릉의 관목 수풀 속에 산다. 무리를 지어 사는 것을 좋아하고, 구덩이를 파는 데 능하다. 식성은 매우 다양해서 식물의 뿌리, 옥수수, 땅콩, 채소, 과류, 콩류, 곤충, 지렁이, 개구리, 쥐 등 작은 포유류와 파충류를 즐겨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