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문을 두 번이나 촬영한 이유는 첫 번째 영화의 촬영 방식과 대본이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관련 공개자료 조사에 따르면,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영화는 '생명을 파는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1978년에 촬영됐다. 두 영화는 오독의 제자들을 주체로 하는 라인업이 비슷하다. 두 영화의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