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헤어지는 것은 어떤 이별에 달려 있다. 평화로운 이별이라면 잘 작별인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이가 안 좋으면 얼굴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잘 헤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남녀가 헤어지는 것은 확실히 상황에 달려 있다. 때로는 사랑이 깊어질수록 미움이 깊어진다. 당신이 상대방을 미워할 때 평생 최고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다. 정말 소탈하게 손을 놓을 수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사랑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