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의 오동나무들은 모두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다. 가까이 다가와 보니 오동나무의 잎은 반록반노랗고, 마치 여름옷을 벗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의인화) 2. 목화밭을 지나 또 논에 왔다. 노랗게 맑은 벼는 대지 어머니의 금빛 카펫처럼 보인다. 때때로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데, 마치 또 우리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것 같다. 가을바람이 불자 나무의 잎은 나비처럼 천천히 땅에 떨어져 바닥에 금빛 카펫을 깔았다. (비유) 4. 국화 요정도 조금도 약해지지 않고 서로 힘을 겨루고 있다.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하얀 꽃치마를 입고, 빨간 가운을 입고, 금색 이브닝드레스를 입는 사람들도 있다. (의인화) 5. 가을 공원은 정말 컬러풀한 그림 같다! (상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