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이모와 그녀의 아이들은 장대민의 약혼녀를 대접할 오찬을 계획하고 있다. 셋째가 그의 여자친구를 데리고 파티에 갔다. 장대민이 슬프게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가 또 많이 마셨다는 것을 알았다.
이씨 댁을 위해 집을 칠하는데, 알게 된 남자친구가 미국에 갔더니 마음이 시큰시큰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옛 아줌마로부터 유언비어가 들려와 운방이 차였다. 이채방은 장대민에게 여동생을 설득하라고 청했고, 장대민은 최선을 다해 마침내 운방을 그의 품에서 울게 했다.
운방이 가는 곳마다 장대민은 따라간다. 불쌍한 장대민은 운방에 가는 케이블카 표 한 장만 샀는데, 그들은 향산의 산비탈에서 사랑에 빠졌다. 장대민은 신혼여행에 적합한 곳을 사방으로 찾아다녔다. 일련의 설명, 간청, 토론, 비꼬는 끝에 온 가족이 마침내 사장을 위해 결혼할 공간을 마련했다. 폭죽이 일제히 울리자 신랑 신부가 차에 올라 오랫동안 차를 타고 원래의 길로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