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유연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영화를 만들어도 그 캐릭터의 화신 같고, 함께 작업한 모든 감독들과 잘 어우러져요. 모두 키가 크고, 함께 작업한 배우들 모두 그녀가 역할에 빨리 적응하고 사람들을 매우 빠르게 역할에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영화는 '유리병', '선셋 엔젤', '넥스트 제너레이션', '웨슬리 블루 블러드', '뷰티풀 풀' 등이다. '지옥2', '한성전략', '원한' 모두 아주 좋은 작품으로, 비교적 대표적인 캐릭터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상처도시'처럼, 그 작품에서도 그녀의 연기는 평범했고, 큰 돌파구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가 금마상을 받은 작품은 '최고의 시간'이다.
외국 감독과의 합작인 '인신매매범'도 국내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꽤 볼 만한 작품이다.
기대되는 건 곧 개봉할 '천국의 입'인데, 굉장히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