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살인의 추억(2003) 8.5점
이 영화는 대한민국 '미제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비 오는 밤 연쇄강간 살인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서울 출신 형사와 함께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자신의 사정과 전반적인 상황으로 인해 살인자는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노련한 테크닉으로 촬영됐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여유롭고 여유로워 봉준호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표현 스타일을 확립했다.
부당한 사건과 가족애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한국 영화계가 던지는 거대한 최루탄이라 할 수 있다. 영화의 포스터 디자인이 허술하고 앞 부분에 선정적인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감정 폭발을 방해하지는 않는 것 같다.
TOP8 호러 라이브(2013) 8.7점
이 영화는 하정우의 원맨쇼를 활용해 온몸에 영향을 미치는 장대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비록 구조가 크지 않고 투자금액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의미와 깊이를 갖고 있으며 입소문과 흥행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한국영화의 눈부신 제작수준을 반영한다.
TOP7 작은 학교 폭풍(1992) 8.9점
영화계에서 실패한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 온 남자 주인공 박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1960년대 초반부터 그는 오만했고, 점차 반장 아모에게 굴복했고, 마침내는 반 내 약자를 괴롭히는 주역이 됐다.
TOP6 선샤인 시스터즈(2011) 8.9점
한국 드라마의 여유로운 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일상을 서사하는 영화다. 자매들의 마음 속 가장 부드러운 기억을 직접 건드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중년의 소꿉친구들의 생활환경은 제각각이어서 운명의 섭리를 한탄하게 만든다.
TOP5 소원(2013) 9.0점
이 영화의 톤은 우울하다. 오물에 둘러싸여 부끄러운 사람이 되어 놀란 눈빛을 한 피해자의 이야기. 마침내 가족의 도움으로 영혼의 그늘에서 벗어나 다시 삶을 맞이하게 된 이야기. 영화는 피해자 가족의 힘든 감정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관객 모두의 눈물을 정확하고 강력하게 찌른다.
TOP4 사랑해(2011) 9.0점
같은 마을에 사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과장된 배경은 아니지만,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주연 캐릭터, 참신한 기법, 담백하고 솔직한 감성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주연배우 4인은 모두 수십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이다. 이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건 죽을 때까지 지속된다.
TOP3 러브 컴 홈(2002) 9.1점
도시에서 자란 어린 소년이 엄마에게 맡겨져 시골 할머니 집에 살게 된 이야기 . 할머니는 나이가 들고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지자 손자는 배터리를 사기 위해 할머니의 은비녀까지 훔쳐 팔아치우기도 했지만, 할머니는 치킨과 치킨만 이해했다. 닭고기 조림을 만들었는데 손자에게 쫓겨났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분명 옆에 있어준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TOP2 멜팅팟(2011) 9.1점
이 영화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대한민국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 사건으로 촉발된 비극을 묘사하고 있으며, 학교의 교사들과 인권 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영화가 관객에게 주는 첫인상은 슬픔과 절망이다. 재판의 전 과정을 무대 앞과 뒤를 이성적으로 제시해 관객들로 하여금 이 비극이 일어난 사회적 배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TOP1 <변호인>(2013) 9.1점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부산이다. 부산사건 방어 이야기가 그 원형이다.
돈도, 교육도, 배경도 없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다섯 번의 공개재판을 겪으며 인생을 바꾼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영화는 영화 그 자체의 존재를 넘어, 수많은 압도된 역사를 안고 영화보다 더 큰 예술이 되면서 강한 역사적 운명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내용을 보고 싶으실 수도 있으니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