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은 브라질 올림픽 자유형 400미터 결승전을 앞두고 쑨양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약물 사기꾼'이라고 언론에 폭로했습니다. 호튼은 경기 후 쑨양을 역전시키고 금메달을 따게 하기 위한 심리전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호튼은 쑨양이 수영을 못한다는 이유로 반복해서 쑨양을 폄하해왔습니다.
호튼이 쑨양에게 항의한 후 처음에는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반전된 것으로 스폰서들과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쑨양은 10월에 끝나는 청문회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쑨양이 이긴다면 호튼의 쑨양에 대한 비판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므로 호튼의 행동은 그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광고주들의 태도를 보면 쑨양의 편에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호튼이 여러 가지 이유로 올림픽 홍보대사 후보에서 탈락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하늘이 지켜본다는 말이 있죠.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그것은 정말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홀든의 행동은 FINA의 수치이며 항상 나쁜 점수를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