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 광고 산업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애비뉴에는 크고 작은 수백 개의 광고 대행사가 밀집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스털링 쿠퍼는 업계를 선도하는 에이전시였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다우드 리버는 잘생기고 건강하며 수완이 뛰어났고,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자녀를 두고 있었으며, 심지어 거인의 딸을 고객으로 두고 있을 정도로 광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답게 사랑스러운 애인까지 있었습니다. 회사에는 다우드 리버 외에도 상류층 출신임을 과시하기 좋아하는 상사 로저 스털링, 시대를 잘 이해하는 비서 페기 올슨, 야망은 있지만 재능은 부족한 베이트 캠벨 같은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이들은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존의 캐릭터인 다우드 리버는 남자와 여자의 꿈, 즉 남자는 그가 되고 싶고 여자는 그를 갖고 싶은 꿈의 구체화입니다. 이 캐릭터의 카리스마 또한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사실 그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며 종종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후배들이 자신을 대신할까 봐 걱정하고 일부러 거친 말을 사용해 부하 직원을 풍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광고의 마법사였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는 흑인 웨이터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영감을 얻으면 휴지에 메모를 하곤 했습니다. 다운언더의 리복에 도착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무심코 던진 말이 창의력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매드 맨에 대해 "시청자들은 소리를 완전히 끄고 드라마 속 캐릭터의 정교한 의상에 감탄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쇼는 실제로 패션계에서 빈티지 트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쇼에 등장하는 남성복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에서 만든 흰색 셔츠가 달린 스리피스 수트입니다. 오늘날의 투 버튼 수트와 달리 당시 인기 있던 수트는 단추가 세 개였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캘빈클라인과 마이클코어스는 2009년 가을/겨울 시즌에 3버튼 수트를 출시했습니다.
"놓쳐서는 안 될 광고에 관한 최고의 새 드라마는 예술입니다." -The Times
"소리를 끄고 등장인물들의 화려한 옷을 즐기는 것이 완벽하게 가능한 스타일로 화려하게 촬영된 최고의 새 쇼." -뉴스위크
"2007년 이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매드 맨'을 보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이 될 것이다." "모든 면에서 화려하고, 모든 순간에 재치 있고, 모든 에피소드에서 설득력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모든 면에서 화려하고, 모든 순간에 재치 있고, 모든 에피소드에서 설득력 있다." -뉴요커
2009년 '매드 맨'은 아카데미 시상식 에미상 후보에 16개나 올랐으며, 최우수 드라마 부문에서 또 한 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시즌 3 초연 시청률은 시즌 2보다 30% 상승한 280만 명[며칠간 AMC 케이블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캐릭터가 얽히면서 서서히 뜨거워지고 좋아지는 스토리를 가진 슬로우 모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