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퉁즈 시대에 광저우에 살던 테추족은 길드와 비슷한 조직인 '지우허탕'이라는 조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우허탕'의 멤버는 원래 광저우와 홍콩에 거주하던 도추 상인들로, 대부분 남북 교류에 종사하던 이들이 모여 '지우허탕'을 결성했습니다. 당시 테추 상인들은 홍콩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남북 교역 상인들로, 그 중 첫 번째는 천환롱이 설립한 칸타이항(청나라 셴펑 원년에 설립)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가오추샹이 설립한 진펑유항, 진청리항, 이순항, 유드셩항, 광더유통, 청싱싱, 위안청유통, 타이순창싱, 공타이항, 광위안셩항 등이 있습니다. 홍콩이 재수출 무역에 참여하기 전, 치우차우 사람들이 운영한 북쪽과 남쪽의 집은 사실 홍콩 재수출 무역의 창시자였습니다. 그들은 차오산을 거점으로 삼아 광저우, 홍콩, 난양에서 기업가 무역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기업가 무역의 확대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추우차우 사람들이 광저우로 와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광저우(광둥성)에 거주하는 츄츄족의 상업적 요구를 충족하고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광서 통치 2년 차에 '모임의 전당'을 기반으로 광저우 츄츄 베이이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타이포와 난아오가 아직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의에서 츄차우베이이 클럽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광저우 창디에 박물관이 세워졌고, 중화민국 이후에는 잉하이 중학교라는 학교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