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만은 사우론을 무너뜨리고 중간계의 군주가 되기 위해 최고의 반지를 원합니다. 한편으로는 성백의회를 이용해 사우론을 어둠의 숲에서 몰아내고 자신이 반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반지가 인간 손에 넘어가기 전에 빼앗기 위해 사우론과 힘을 합쳐 남부 인간 국가들을 공격합니다. 반면 사우론은 모르도르 요새를 파괴할 시간을 벌기 위해 침공 전 곤도르의 동맹 로르칸을 압박하기 위해 사루만을 졸로 이용했습니다. 사루만은 사우론에게 완전히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잔인하게 파괴된 아이징거의 재건을 도와야 하는데, 이 역시 사우론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물론 사루만이 아니라 더 고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군을 그곳에 배치할 것입니다." - 반지의 제왕, 3부 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