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미디어 CEO 얀 팡쥔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회사가 막 설립되었을 때도 고객도, 팀도, 광고도 없었지만 저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금융 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고 모든 분야가 혹독한 시련을 겪었던 2009년 상반기에도 E-Media는 2차 자금 조달을 무난히 마쳤습니다. 이 자금 조달 후 E-Media는 언론과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업계에서도 E-Media의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일부 기업들도 네트워크 자원 통합 플랫폼 분야에 진출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경쟁자들에 직면했지만 얀은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 비즈니스 모델을 눈덩이처럼 커지는 모델로 보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시작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굴러가기는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는 강력한 경쟁자가 몇 명 생겨서 회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업계의 빠른 발전을 더 잘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옌은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인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는 인재가 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자신의 휴대폰에 인재 풀을 구축했습니다. 인재 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얀은 휴대전화를 열어 기자에게 인재 풀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재 풀은 지역과 직종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 오기 전에 휴대폰으로 인재 풀을 확인하고 필요할 때 이들과 만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언론은 그가 두 번째 자금 조달 여행에 참석했을 때 회의 외에도 활용할 인재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옌은 여러 유명 외국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마케팅, 기술, 영업에 매우 익숙합니다. 인터뷰 중에도 수시로 종이와 펜을 꺼내 회사의 운영 방식과 경영 방식을 기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소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자금 조달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Lookout: 이지미디어는 2007년 4월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어떤 생각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되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설립 초기에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얀:이지 미디어는 2007년 실리콘밸리에 등록된 해외 회사로, 2007년 6월에 서너 명의 소규모 팀과 함께 미국에서 상하이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넷 분야에서 몇 년 동안 일해 왔습니다. 그 전에는 쇼핑 플랫폼인 이베이에서 일했습니다. 의류, 화장품, 자동차 등 카테고리별로 상품이 분류되어 있었죠. 당시 제 업무는 마케팅이었는데, 이 상품들을 어떻게 홍보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홍보하는 많은 채널이 이 분야에 속합니다. 예를 들어 의류와 관련해서는 여성 웹사이트에 집중했습니다. 좋은 여성 웹사이트를 많이 찾았지만 각 웹사이트가 포털만큼 크지는 않았어요. 포털은 규모는 크지만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 웹사이트의 장점은 90%가 여성일 정도로 사람들이 매우 밀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주로서 저는 수십 개의 웹사이트를 다루는 데 지쳤습니다. 그 당시에는 좋은 리소스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당시 제가 본 기회였습니다.
대형 미디어로서 지난 몇 년 동안 일어난 변화는 몇 가지 주요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파편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래는 거대하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포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포털에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느낀 사용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다른 하나는 다양화인데, 예전에는 신문이나 잡지처럼 순수하게 콘텐츠 중심이었죠. 그 후 동영상에 이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등장했고,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기준으로 중국에는 300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작년의 경험으로 볼 때 주류 고객은 400~500개 정도였는데, 이는 사실 큰 숫자입니다. 당시 저는 통합을 통해 효과와 효율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베이를 통해 이러한 사이트와 소통하는 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작은 웹사이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판매는 하지만 포털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들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고, 활동을 하는 것도 수익의 일부이지만 광고를 어떻게 팔아야 할까요? 저는 이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그런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3억 4천만 명 중 3억 명은 오랫동안 이미디어가 커버하고 있고, 400여 개의 웹사이트를 커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가장 좋은 웹사이트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소위 커버리지는 수많은 고품질 콘텐츠 협력입니다.
이 미디어가 설립될 때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현재부터 미래까지 사람의 문제입니다. 제가 이미디어를 시작할 당시에는 사실 제품도, 팀도, 고객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다고 할 수 있죠. 저 혼자서 PPT를 들고 실리콘밸리를 돌아다니며 투자금을 모금했죠. 고객과 제품 없이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이며,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이것을 잘 생각해 보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비교적 쉬웠습니다. 두 번째 자금 조달은 올해 6월에 끝났습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상반기의 경제 상황은 매우 나빴고 우리는 자금을 조달 할 수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자금 조달은 비교적 쉬웠지만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회사가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정말 훌륭하고 능력 있고 열정적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잘 아는 사람들로 팀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다니던 세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저를 더 잘 알고 있고, 성격과 능력 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전 동료들에게만 의존해서는 회사를 성장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저는 항상 베이징 출장을 포함시켰습니다. 필요한 잠재적 인재들과 연락을 취하고 함께 아침을 먹고 이야기를 나눠야 하죠. 제 휴대폰에는 연락처 목록이 있습니다. 고객, 베이징에 있는 인재 등 여러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재 풀을 열면 다양한 종류의 인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인재가 있으면 오늘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계속 연락을 취하는 식이죠. 언젠가 이 인재에게 딱 맞는 직무 기회를 찾으면 그때부터 여러분과 이야기를 시작하죠. 그때는 우리의 신뢰와 소통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오랜 시간이 걸렸던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