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CBA 리그의 막이 곧 열립니다. 이번 시즌 랴오닝 헝예 재규어스 남자 농구팀의 홈 코트인 벤시 체육관은 현재 어떻게 준비되어 있을까요?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안고 본 기자가 방문했습니다.
벤시 스포츠 센터 1층에 들어서자 복도 옆에 랴오닝 에베레스트 남자 농구팀의 포스터가 10개 이상 걸려 있었습니다. 경기장 안을 걷다 보면 곳곳에 CBA 새 시즌 슬로건 '쉬리 런던'이 적힌 간판을 볼 수 있는데, 경기장 전체가 새 시즌의 숨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선수 라운지
선수 라운지는 동시에 4개 팀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기자단은 경기장 직원과 함께 경기장 전체를 둘러보았습니다. 벤시 아레나에는 같은 크기의 선수 라운지가 4개가 있어 4개 팀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랴오닝 헝예 남자 농구팀이 이곳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홈팀 라운지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가 직접 방문한 원정팀 라운지는 100평방미터가 넘는 공간에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8개씩 총 16개의 라커가 있습니다. 중앙에는 직사각형 테이블과 의자 12개가 놓인 작은 회의실이 있습니다. 감독님이 전술을 설명할 수 있도록 대형 화이트보드와 소형 화이트보드가 벽에 가장 가깝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넓은 샤워실과 별도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한편 벤시 체육관은 선수 라운지를 치어리더 라운지로 개조해 농구 아가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미디어 세미나
모두 무선으로 진행됩니다.
홀 왼쪽에 위치한 프레스룸은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그 옆에는 티룸과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가 있어 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기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모두 Wi-Fi를 사용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자들이 관중석에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벤시 아레나는 이를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기자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연단 위 1층에 있는 프레스 박스로 이동합니다. 2층 관람석 바로 옆에 있지만 카펫이 깔려 있고 푹신한 좌석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여기에는 기자들을 위한 76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모두 푹신한 좌석입니다. 사실 경기장을 설계할 때 일부 스폰서와 일부 관계자들을 위해 배려한 것입니다. 조금만 개선하면 됩니다." 경기장의 한 스태프가 말했습니다. 그 사이 일부 스태프들은 프레스 갤러리를 위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장비를 시운전하고 있었습니다.
좌석
6,000명의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랴오닝 헝예 남자 농구팀의 홈 코트로 들어섰습니다. 바닥에는 랴오닝 에베레스트 재규어스 남자 농구팀의 장엄한 로고가 붙어 있었고, 양쪽 끝에는 '랴오닝'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동시에 랴오닝 헝예 재규어스 클럽은 경기장 주변의 롤링 광고판을 둘러싸고 디버깅을 완료했습니다. 이달 20일 새 시즌의 첫 경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구 리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국제 경기를 치렀고, 남자 농구와 여자 농구의 국가대표 평가전도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에 올해 리그를 잘 치를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또한 궈 감독은 코칭이 낯설지 않습니다. 궈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부터 이곳에 있었죠." 한 경기장 디렉터의 말입니다.
벤시 아레나 * * *의 좌석 수는 6,521석이지만 실제로는 경기당 6,000명의 팬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