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사마귀 귀뚜라미를 많이 가지고 놀았지만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민달팽이를 키울 때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고 무서웠어요. 민달팽이가 다시 살아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다 기생충이라는 걸 깨달았죠. 실제로 선충이라고 불리며 큰 개체입니다. 몸길이는 300-1000mm까지 길고 끈처럼 보입니다. 선충과 비슷하지만 등쪽, 배쪽, 옆쪽 실이 없고 물은 즉시 부드러워지며 물은 철사처럼 딱딱합니다. 성충은 강, 연못, 도랑 등에 서식하며, 알은 물속에서 유충으로 부화하여 곤충이 먹은 후 기생하며 살아갑니다. 사마귀나 메뚜기와 같은 대형 절지동물이 숙주를 잡아먹으면 유충은 숙주를 떠나 짝짓기를 하고 물속에 알을 낳을 때까지 절지동물 속에서 계속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