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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축구장은 두꺼운 잔디밭으로 덮여 있다. 축구장은 왜 잔디를 깔아야 합니까?

우리는 축구장을 그라운드라고 부른다. 모든 정규 축구장이 두꺼운 잔디밭으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축구장은 왜 잔디밭이 필요한가?

첫 번째는 운동선수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잔디밭이 없다면 축구공이 지면에서 구르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고구가 착지한 후 반등하는 것은 운동선수의 판단에 불리하고, 헛되이 체력을 소모할 것이다. 잔디밭이 있으면 볼 속도와 볼 바운스의 높이가 적절한 범위로 완충되어 운동선수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선수의 수준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 잔디장은 운동선수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운동선수가 지상에 태클을 하면 다리에 핏자국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잔디장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운동선수와 지면의 접촉과 마찰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잔디를 깔고 나면 축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를 열 수 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 모래밭 축구장이 질척거리거나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잔디를 깔면 이런 현상이 훨씬 적어져 경기가 예정대로 열리도록 보장할 수 있다.

물론, 축구장에서 잔디의 역할은 이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사람의 쾌락감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운동선수 옷의 색깔을 구분하는 등 독특한 역할을 하지만 위에 열거된 세 가지 역할에 비해 모두 부차적인 것이다.

전반적으로, 국제 표준 축구장용 풀은 비교적 고급스럽다. 산초도 아니고 들풀도 아니고 인조 잔디도 아니다. 축구장에 쓰이는 풀은 부드럽고 짧으며 신축성이 있어 사람을 다치게 하기 쉽지 않다. 그 가치는 평방미터당 계산한다. 초원 밑의 토양도 특별하다. 그것은 보통 사암이 아니라 특수 모래와 연토의 혼합물이다. 잔디의 높이는 보통 3-5 cm 정도여서 탄력이 강한 공이 부드러운 잔디밭에서 탄력을 일부 줄이고 운동선수가 자유롭게 드리블할 수 있게 한다. 인조 잔디는 이 방면에서 효과가 좋지 않아 정식 경기로 등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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